'꼰대인턴' 박해진 vs 김응수,직장인 판타지 실현?...처지 뒤바뀐 갑과을 맞대면 포착
'꼰대인턴' 박해진 vs 김응수,직장인 판타지 실현?...처지 뒤바뀐 갑과을 맞대면 포착
  • 승인 2020.05.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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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김응수/사진=MBC '꼰대인턴' 방송캡처
박해진 김응수/사진=MBC '꼰대인턴' 방송캡처

첫 방부터 시청률 7.2%(닐슨 수도권 기준)로 수목극 1위에 등극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이 최악의 꼰대부장에서 시니어인턴으로 갑과 을의 처지가 뒤바뀐 박해진과 김응수가 재회하는 순간이 공개되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앞서 첫 방송에서는 ‘옹골식품’ 시절, 최악의 꼰대부장이었던 김응수(이만식 역)와 온갖 수모를 당하는 말단 인턴 박해진(가열찬 역)의 악연이 그려졌다.

특히, 사회초년병 시절 최악의 상사를 만나 트라우마로 퇴사까지 한 가열찬과 ‘옹골식품’에서 영원히 잘 나갈 줄 알았던 이만식의 뒷얘기까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1일 공개된 스틸에는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엘리트 부장이 된 박해진과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시니어인턴으로 지원한 김응수의 살 떨리는 만남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인턴시절 어리버리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는 환골탈태한 가열찬은 훈훈한 외모, 탁월한 능력까지 완벽한 워너비 직장상사로 보는 이를 두근거리게 만든다. 당당한 모습의 가열찬에 비해 이만식의 어쩔 줄 모르는 당황스러운 표정과 불안한 눈빛이 앞으로 두 사람 앞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첫 방송부터 클래스가 다른 완벽한 시너지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해진과 김응수는 오늘 밤 방송될 3, 4회에서 통쾌한 갑을 역전의 사이다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3, 4회는  21일 오후 8시 55분에 동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