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식' 김필, 김광진 '편지' 열창‥묵직한 울림과 감동...유족들 '눈물'
'5·18 기념식' 김필, 김광진 '편지' 열창‥묵직한 울림과 감동...유족들 '눈물'
  • 승인 2020.05.18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필/사진= 캡쳐
김필/사진= KBS방송 캡쳐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가수 김필이 '편지'를 열창했다.

이날 5.18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방송인 김제동의 진행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진행됐다.

5.18 민주화운동으로 세상을 떠난 故임은택의 아내 최정희 씨는 남편을 향한 짙은 그리움이 담긴 편지를 낭독했다.

이어 검은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김필은 김광진의 '편지'를 재해석해 열창. 묵직한 울림과 감동을 자아냈다. 유가족들은 김필의 '편지'를 듣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옛 전남도청에서는 제 40주년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민주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