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천안나의 입주가 예고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다음주 예고편에는 천안나의 출연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에서는 남성 시그널 입주자들이 나란히 침대에 누워 팩을 하며 천안나의 등장을 의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어 천안나가 도착했다는 말에 남성 출연진들이 다 함께 대문으로 나서는 모습도 포착됐다. 새로온 입주자에 남성 출연진들은 앞다퉈 그녀의 짐을 들어주겠다고 나서며 적극적인 질문공세를 펼치며 격변을 예고했다. 

한편, 천안나는 한서대 항공항과를 졸업했으며, 승무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천안나는 방송 전부터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저는 '하트시그널3' 출연자 중 전직 승무원으로 나오는 사람 학교 후배"라고 자신을 밝히며 "그 분은 온갖 막말과 고함을 치며 인격모독을 했다. 동기 중 자퇴한 사람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본인은 물론이고 함께 학교를 다녔던 다수의 동창들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고 논란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