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 알리차 슈미트 "플레이보이 촬영 제의 받았지만 거절"
'세계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 알리차 슈미트 "플레이보이 촬영 제의 받았지만 거절"
  • 승인 2020.05.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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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차 슈미트 SNS
알리차 슈미트 /사진=알리차 슈미트 인스타그램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 알리차 슈미트가 화제다.

최근 영국 더선과 호주 야후스포츠 등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 알리차 슈미트가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알리차 슈미트(22·독일)는 독일 육상 유망주다. 2017년 유럽 20세 이하 육상선수권대회 1,6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 지난해 유럽 23세 이하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호주 '버스티드 커버리지' 스포츠 잡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선수'라는 타이틀로 소개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오세아니아와 유럽, 북미, 남아시아를 거쳐 한국까지 인기를 모은 그녀는 2020년 11월 기준 인스타그램 78만6000, 페이스북 1만2000으로 SNS 팔로워만 약 80만명이다. 

슈미트는 10일 독일 유력 신문 '발트'와의 인터뷰에서 "침대에 있었는데 팔로워 숫자가 1분마다 수백명씩 늘어나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SNS 등을 통해 이상한 메시지가 들어오곤 한다. 플레이보이 촬영 제의도 받았지만 전부 거절했다. 나는 육상이 최우선이다. 스포츠로 인정받고 싶다"고 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