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진짜 우주'에서 영화 촬영?…"나사 협력·국제우주정거장 배경"
톰 크루즈, '진짜 우주'에서 영화 촬영?…"나사 협력·국제우주정거장 배경"
  • 승인 2020.05.0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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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스틸샷/사진=톰 크루즈 공식 SNS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스틸샷/사진=톰 크루즈 공식 SNS

 

세계적인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미국항공우주국(나사·NASA)과 협력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영화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독일 dpa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짐 브리덴스타인 NASA 국장은 이날 트위터로 "NASA는 톰 크루즈와 ISS에서 영화를 촬영하게 돼 기쁘다"면서 "차세대 공학자들과 과학자들이 NASA의 야심 있는 계획을 실현하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대중 미디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미 영화매체 데드라인닷컴은 해당 영화가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는 무관하며, 현재 우주에 영화 스튜디오가 설치되진 않았다고 보도했다.

데드라인닷컴은 또한 톰 크루즈가 이번 프로젝트에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민간 우주업체 스페이스엑스의 참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