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이 생애 첫 화보를 촬영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성악으로 다져진 뛰어난 성량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최종 4위를 차지한 김호중이 앳스타일과 만났다.

이번 촬영에서 김호중은 생애 첫 매거진 화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혔다.

진심 어린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것은 물론 '트바로티'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된 김호중.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길을 걸어가다 보면 길거리에서 내 노래가 나온다. 정말 신기하고 뭉클하다"며 행복감을 표했다. 이어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덕분에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4위를 넘어 '국민 사위' 수식어까지 얻게 된 소감을 묻자 "너무 감사하다. 요즘 '4위'가 아니라 '사위'로 삼고 싶다는 어르신들이 꽤 많다"고 화통한 웃음을 보였다.

또한 최종 순위 5위를 기록한 정동원과 실제 삼촌 조카 같은 현실 케미스트리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정동원의 '원픽 삼촌'으로 꼽힌 비결은 "정신 연령이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김호중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와 화보는 2020 앳스타일 매거진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