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6월 3일 개최 확정..."코로나19 여파로 참여인원 제한"
대종상영화제, 6월 3일 개최 확정..."코로나19 여파로 참여인원 제한"
  • 승인 2020.04.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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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사진=대종상영화제 포스터
대종상 영화제/사진=대종상조직위원회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올해 대종상 영화제가 오는 6월 열린다.
 
30일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씨어터홀에서 제56회 영화제를 연다"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영화제를 찾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행사 참여 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다.

대종상 영화제는 그동안 10월~11월에 열렸으나 영화제 이후 개봉한 영화들이 다음 해 심사 대상으로 넘어가는 기형적 구조를 바로잡겠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대종상 영화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2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한편 올해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는 '기생충', '극한직업', '벌새', '증인',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총 5편이 올랐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