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활강액션, 국내 416만 동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더 강력해진 활강액션, 국내 416만 동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 승인 2020.04.2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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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스틸컷.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케이블 채널 방송으로 화제다. 2014년 개봉작인 이 영화는 26일 0시 40분부터 3시 30분까지 OCN Movies에서 방영됐다.

2014년 4월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국내 관객수 416만 명을 기록했다. 마크 웹 감독이 연출했으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전편의 스토리를 이어가면서 스파이더맨의 '성장'을 그렸다. 고등학생에서 성인이 된 피터 파커는 누구나 가질 법한 평범한 고민부터 연인, 가족, 뉴욕 시민까지 지켜야 할 사람이 더 많아진 슈퍼 히어로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 또 더 강해진 적들의 등장으로 전편보다 더욱 확장된 갈등을 겪는다.

특히 신체적으로 가장 완벽한 20대의 스파이더맨이 보여주는 활강 액션은 전편보다 훨씬 능숙하고 날렵해졌다는 평가다. 

주연을 맡은 앤드류 가필드는 1983년 미국생으로 2005년 Channel4 드라마 '슈가 러시'로 데뷔했다. 영화 '언더 더 실버 레이크', '달링', '사일런스', '핵소고지', '라스트 홈', '네버 렛 미 고', '소셜 네트워크', '보이 A' 등에 출연했다. 그는 나이답지 않은 성숙하고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는 몇 안되는 할리우드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