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블론드' 속편 넷플릭스가 제작..이번에도 샤를리즈 테론 주연..제작도 참여
'아토믹 블론드' 속편 넷플릭스가 제작..이번에도 샤를리즈 테론 주연..제작도 참여
  • 승인 2020.04.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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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블론드/사진=영화 포스터 캡쳐
아토믹 블론드/사진=영화 포스터 캡쳐

 

샤를리즈 테론 주연을 열연했던 영화 '아토믹 블론드' (2017)의 속편이 제작된다.

현재 속편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에도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을 맡는다. 

최근 미국 영화 매체 '디스커싱 필름'은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가 속편의 제작과 배급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아토믹 블론드'는 냉전시대 각국의 스파이들이 모인 베를린에서 암약 중인 이중 스파이를 잡기 위해 급파된 일류 비밀요원이 임무를 수행하며 벌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샤를리즈 테론과 제임스 맥어보이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해당 영화는 3000만 달러(약 364억 원)로 제작되었으며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억 달러(약 1213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속편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졌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고 샤를리즈 테론이 출연은 물론 제작에도 참여한다.

여기에 감독의 아내이자 1편의 제작자인 켈리 맥코믹이 제작자로 다시 합류할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