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지연 운행, 정상화 늦어져… 퇴근시간 ‘혼란’ 예상
4호선 지연 운행, 정상화 늦어져… 퇴근시간 ‘혼란’ 예상
  • 승인 2011.05.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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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지연 운행 ⓒ MBN 뉴스 캡처

[SSTV l 양나래 기자 ] 출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지연 운행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6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발생한 신호장애로 혜화혁, 성신여대역을 오가는 상ㆍ하행선 지하철이 15분 이상 지연 운행됐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해당 구간에 있던 승객들에게 타 교통편을 이용해달라고 안내방송을 했다.

지하철 4호선 지연 운행으로 출근길에 혼잡을 겪었으며 연쇄ㆍ연착 사태가 빚어졌다. 메트로는 현재 수신호로 지하철을 인도하고 있으며 열차는 시속 20km 안팎의 저속으로 운행 중이다.

특히 신호장애 복구는 열차 운행을 통제한 상태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오늘 하루 종일 지하철 4호선 운행은 정상화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퇴근시간대에도 또 한 번의 혼잡이 예상된다.

지하철 4호선 지연 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구가 늦게 된다니.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은 어쩌라고”, “4호선 지연 운행으로 퇴근길도 지옥이겠군”, “하필 출근길에 4호선 지연될게 뭐람. 불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8시 30분께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도 지하철 운행이 멈춰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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