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 천만원짜리 시계 자랑.."조세호는 3~4천만원짜리"
'그리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 천만원짜리 시계 자랑.."조세호는 3~4천만원짜리"
  • 승인 2020.04.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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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사진='그리구라' 방송 캡쳐
김구라와 그리 /사진= '그리구라' 방송 캡쳐

 

9일 공개된 김구라와 아들 그리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명품 옷과 악세사리를 자랑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옷으로 바꿔입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김구라는 "많은 분들이 제 시계에 대해 궁금해하시더라. 시계가 어디꺼냐고"라며 "이 시계는 얼마 전에 저를 위해 선물한 거다"라고 브랜드 명을 말했다.

시계를 본 그리가 "이쁘다. 얼마냐"고 묻자 김구라는 "가격이 천만 원 정도다. 조세호 씨 같은 분들 보면 로렉스 3-4천 정도 시계를 차고 다니는데, 난 이런 시계 하나 차고 다녀야할 것 같아서 나를 위해 선물했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선호하는 옷 브랜드를 말하며 "진짜 좋은 명품들 있지 않냐. H, 에르메스 같은 브랜드는 너무 비싸더라. 티 하나에 백만 원 씩 하나 하고 그러는데 그런건 못 입겠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동시에 자신이 입은 옷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벨트는 보테가다. 10년 째 하고 있다. 양말은 폴스미스정도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아들 그리는 "아주 명품으로 떡칠을 하셨다"고 농담을 했고 김구라는 "내가 어느정도 소득 수준이 있어서 이 정도로 하고 다니는거다"라고 멋쩍게 답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