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조기종영, 정해인-채수빈 멜로에도 시청률 하락..제작진 “압축 편성” 공식입장
‘반의반’ 조기종영, 정해인-채수빈 멜로에도 시청률 하락..제작진 “압축 편성” 공식입장
  • 승인 2020.04.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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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사진=tvN '반의반' 포스터
정해인/사진=tvN '반의반' 포스터

1%대 시청률을 기록 중인 ‘반의반’이 사실상 조기 종영을 결정했다.

8일 오후 ‘반의반’ 제작진은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채수빈(한서우)을 향한 정해인(하원)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라며 “마지막까지 시청자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반의반’은 지난달 23일 첫방송을 시작 2.4%(닐슨코리아)였던 시청률은 3회부터 1%대 시청률로 떨어졌다. 이후 1%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다 전날 6회 방송은 1.2%까지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