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김경남, 자비 없는 강렬한 에이스 형사로 변신..조폭 향한 '사이다 응징'
'더킹' 김경남, 자비 없는 강렬한 에이스 형사로 변신..조폭 향한 '사이다 응징'
  • 승인 2020.04.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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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앤담픽쳐스 제공
사진=화앤담픽쳐스 제공

김경남이 대한민국 강력반 에이스 형사로 변신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경남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인생 통틀어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경남이 맡은 강신재 역은 순경 출신으로는 드물게 초고속 승진 중인 대한민국 강력 3팀 에이스 형사로 집보다 경찰서가 편하고, 강력 3팀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물이다.

'더 킹' 측은 8일 김경남이 "대한민국 형사에게 자비란 없다"를 각인시키는 '사이다 응징' 스틸을 선보였다. 사진 속 강신재(김경남)는 청탁을 시도하는 조폭 두목을 향해 형사의 매운 맛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돈이 가득한 가방에 조폭 두목의 얼굴을 쑤셔 넣는 응징으로 청탁근절을 온몸으로 전하는 상남자 괴물 형사 강신재.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경남은 '그가 강신재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대본 안에 있는 강신재를 오롯이 꺼내 탄생시켰다"며 "범죄 앞에선 냉정한 열혈형사 강신재가 어떤 비장의 카드가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