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네 라디오' 송다예와 이혼 김상혁 "남편으로서 노력하지 못한 제 불찰" 눈물로 전한 심경
'오빠네 라디오' 송다예와 이혼 김상혁 "남편으로서 노력하지 못한 제 불찰" 눈물로 전한 심경
  • 승인 2020.04.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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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김상혁/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클릭비 김상혁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

김상혁은 8일 진행을 맡은 SBS 라디오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이혼을 언급했다.

김상혁은 지난 7일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안타까운 이혼 사실을 알렸다. 

이혼 발표 하루 만에 라디오를 진행한 김상혁은 "어른들은 평범한 것이 최고라고 했다"는 멘트를 읽으며 덤덤하게 라디오의 시작을 알렸으나, 첫 곡 '세월이 가면'을 들은 후 울먹이며 이혼심경을 전했다.

김상혁은 "어제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셨을 텐데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 분들께 직접 말씀 드려야할 것 같다"며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더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제 불찰이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 좋은 소식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눈물 흘렸다.

함께 DJ를 맡은 딘딘과 청취자들은 김상혁에게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고, 김상혁은 "정말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