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랜선 라이브'에 나선다.

안테나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11팀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한 '랜선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안테나의 랜선 라이브는 오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오후 8시, 9시, 10시부터 각 30분간 안테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랜선 라이브에서는 토이, 루시드폴, 정재형, 페퍼톤스, 박새별, 권진아, 샘 김, 이진아, 정승환, 윤석철, CHAI 등 11팀의 아티스트들이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안테나 측은 "작은 녹음실에서 모두의 방 안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음악, 열 한 팀의 아티스트가 열 한 개의 마음을 담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소한 위로를 띄워 보낸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