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이제 나만 믿어요' 가사 비하인드.."임영웅 멘트서 힌트"
김이나, '이제 나만 믿어요' 가사 비하인드.."임영웅 멘트서 힌트"
  • 승인 2020.04.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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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사진=김이나 sns
김이나/사진=김이나 sns

 

작사가 김이나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가사를 써준 소감을 공개했다.

3일 김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영웅이 새롭게 발매한 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스트리밍 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김이나는 "미스터트롯 임영웅 가사를 썼다. 예상했던 것보다 발라드풍의 트로트 데모를 받았고, 개인적으로 가장 활성화되길 바 바라는 어른 가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영수 작곡가 님의 곡이고, 제가 어릴 때 노사연의 '만남'을 아이들도 어른들도 따라 불렀듯이 이 노래도 전 세대에게 사랑 받음 좋겠다는 염원을 담아”라며 “스토리와 캐릭터는 임영웅의 짤막한 멘트들에서 전부 얻었다"라고 덧붙엿다.

또 "진 발표일이 아버님의 기일이었다는 이야기, 우승상금 전액을 어머님께 드렸다는 이야기에서 오는 울림이 있었다"고 당시 느낌을 털어놓으며 “우리 가족들이 역대급으로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임영웅은 3일 정오에 새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매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