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태사자 김영민 "녹화장 찾는데 15분, 인이어 처음 껴봐"..탑골 가수 인증
'불후의명곡' 태사자 김영민 "녹화장 찾는데 15분, 인이어 처음 껴봐"..탑골 가수 인증
  • 승인 2020.04.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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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불후의 명곡' 제공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제공

태사자 김영민이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명)에서는 원조 꽃미남 가수이자 1세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의 메인보컬 김영민이 등장한다.

19년 만에 KBS에 방문했다는 김영민은 방송국이 안방 같지 않냐는 MC들의 말에 "전혀 그렇지 않다. 녹화장 찾는데 15분 걸렸다"고 달라진 환경에 낯설어 했다.

이어 "과거 활동 당시에는 카메라도 4대 밖에 없었다. 인이어 이어폰도 처음 낀다"며 기술의 발달에 놀라며 '탑골가수'를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평소 불명에 출연하고 싶었다며 "출연 영상을 오랫동안 소중한 자료로 남기고 싶다. 태사자 멤버들과 기회가 된다면 꼭 완전체로 출연하고 싶다"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태사자는 '슈가맨3'에 추억의 가수로 소환된 후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방송 활동에 복귀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