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슈틸리케, ‘코로나19’ 확진?…"양성 반응 보인 사람과 동행..자가격리"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슈틸리케, ‘코로나19’ 확진?…"양성 반응 보인 사람과 동행..자가격리"
  • 승인 2020.04.0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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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슈틸리케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전 국가대표 감독 울리 슈틸리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독일의 주요언론은 “독일에 머물고 있던 슈틸리케 감독이 ‘코로나19’ 테스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따라서 가족들과 함께 자가 격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음달 7일까지는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코로나19’ 확진이 아닌 감염 의심자와 동행하면서 자가 격리를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슈틸리케 감독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슈틸리케 감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이 양성 반응 보인 사람과 며칠 동행했다. 그러나 그도 큰 문제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성반응을 받은 사람과 접촉했기 때문에 자가 격리 중인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한국축구대표팀을 맡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