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리타 윌슨 부부, 코로나19 완치…"건강하게 살아있음에 감사"
톰 행크스-리타 윌슨 부부, 코로나19 완치…"건강하게 살아있음에 감사"
  • 승인 2020.03.3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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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리사 윌슨 부부/사진=톰 행크스 SNS
톰 행크스-리사 윌슨 부부/사진=톰 행크스 SNS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의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리타 윌슨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 29일이라는 날짜는 아주 행복한 시간을 의미한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지 5년째 되는 해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의사와 간호사들, 친구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나를 위해 기도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신이 나에게 주신 축복에 감사하다”고 감격했다.

또 “나는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이다.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그에 따른 축하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톰 행크스-리타 윌슨 부부는 지난 11일 영화 촬영차 방문한 호주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주간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27일 전용기를 타고 미국 LA에 돌아갔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