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7명 추가 확진..4월 1일 부터 병원 폐쇄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7명 추가 확진..4월 1일 부터 병원 폐쇄
  • 승인 2020.03.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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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코로나19/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4월 1일 0시부터 폐쇄된다.

3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성모병원에서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입원 환자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병원 직원 512명을 전수조사를 했다.

그 결과 금일 오전 간호사 1명 등 총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집단 감염 판정을 받은 직후 병원 8층과 응급실은 폐쇄 조치됐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 동북부 지역 대표 병원으로,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