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4월 1일 0시부터 폐쇄된다.
3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성모병원에서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입원 환자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병원 직원 512명을 전수조사를 했다.
그 결과 금일 오전 간호사 1명 등 총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집단 감염 판정을 받은 직후 병원 8층과 응급실은 폐쇄 조치됐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 동북부 지역 대표 병원으로,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