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이 '남사친' 전현무에게 이재한을 소개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최송현이 KBS 아나운서 32기 동기 모임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 모임에는 '프리 어벤져스' 최송현,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이 참석한다.
프리랜서 선언 후 첫 동기모임을 MBC 프로그램에서 가지게 된 이들은 서로 반가워하면서도 "왜 우리 동기 모임을 MBC에서 하냐고"라는 전현무의 말에 머쓱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또 방송을 통해 최송현은 남자친구 이재한을 동기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최송현은 이재한에게 "처음으로 남사친으로 생각한 유일한 사람"이라 전현무를 소개한 바 있어, '찐남친'과 '남사친'의 첫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지애와 오정연은 이재한이 "전현무에게 탈탈 털릴 것 같다"라 걱정했으나, 전현무는 최송현과 이재한의 전화 통화에서 '올마쿠움체' 기습 공격(?)을 당하는 등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이들의 유쾌하고 달콤하지만, 다소 당황스러운 첫 만남은 오늘(30일) 밤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