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황정민 아나운서 "현재 월급 국장급, 프리 선언 하고 싶지 않다" 솔직 고백
'라디오쇼' 황정민 아나운서 "현재 월급 국장급, 프리 선언 하고 싶지 않다" 솔직 고백
  • 승인 2020.03.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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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박명수/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황정민, 박명수/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아나운서 황정민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황정민이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했다. 

"프리인줄 알았다"는 박명수의 말에 황정민은 "저는 KBS 직원"이라며 "프리선언을 하지 않는 건 그냥 운명인 것 같다"고 말하며, 오히려 박명수에게 프리랜서 생활이 어떻냐고 질문했다. 박명수는 "저도 불안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수입에 대한 박명수의 질문에 황정민은 "연수가 오래 됐다"며 국장급 월급을 인정했다. 여기에 황정민은 새로 시작하게 된 라디오 프로그램 수당으로 시급 7,000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프리선언을 할 생각이 없냐는 말에 황정민은 "프리선언 하면 더 열심히 일해야 되는 거 아니냐. 전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지금의 안정된 게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