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권진영이 출연, 절친 유인영과 달고나 커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권진영은 한 청취자가 '절친' 유인영과 얼마나 자주 만나냐고 묻자,  "일주일에 3번도 만난다. 남편과 3명이서 같이 보기도 한다. 연기할 때 표독스러운 톤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진영은 최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유인영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DJ 김영철은 유인영과 만나면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고 권진영은 "맛있는 것을 같이 먹고 논다"면서 "얼마 전에는 달고나 커피를 직접 만들었다. 50살이 되지는 않았지만, 달고나 커피를 만들려고 4000번을 젓다가 오십견이 온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인영은 최근 드라마 '굿캐스팅'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27일 최강희, 이상엽 등과 함께 대본리딩에 참석했다. 

오는 4월 2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휴머니즘 블록버스터다.

권총보다는 장바구니가, 고공 활강 액션보다는 등짝 스매싱이 어울리는 평범한 여자들이 가족을 구하고, 국민을 구하고, 나라까지 구해내는 대활약을 해내며 재미를 넘어선 강렬한 대리만족과 극한의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