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부평구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부평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며 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23일부터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해 26일 부평구 보건소에서 확진 후 인천의료원으로 격리 이송됐다.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확진 판정 받기 전까지 분식점과 패스트푸드점, 미용실, 부평역과 구로역, 가산디지털역, 택배회사, 문구점 등을 다녀가는 등 활동 반경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 부평구 확진자 동선은 부평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되어 있는 상태다.
구는 확진자 동선의 방역 소독은 끝났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