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부평동 거주, 20대, 금천구 직장, 분식점-미용실 방문"
인천 부평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부평동 거주, 20대, 금천구 직장, 분식점-미용실 방문"
  • 승인 2020.03.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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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코로나19 확진자 정보/사진=부평구청 제공
부평구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정보/사진=부평구청 제공

 

27일 인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부평구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부평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며 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23일부터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해 26일 부평구 보건소에서 확진 후 인천의료원으로 격리 이송됐다.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확진 판정 받기 전까지 분식점과 패스트푸드점, 미용실, 부평역과 구로역, 가산디지털역, 택배회사, 문구점 등을 다녀가는 등 활동 반경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 부평구 확진자 동선은 부평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되어 있는 상태다. 

구는 확진자 동선의 방역 소독은 끝났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