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바나나컬쳐와 계약해지…EXID 멤버 전원 '굿바이'
LE, 바나나컬쳐와 계약해지…EXID 멤버 전원 '굿바이'
  • 승인 2020.03.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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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 사진=LE 인스타그램
LE / 사진=LE 인스타그램

EXID LE가 바나나컬쳐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LE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함께했던 바나나컬쳐와 원만한 상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라 계약해지 사실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테니 저의 새로운 시작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 전했다.

LE는 2012년 EXID 메인 래퍼로 데뷔했고, '위아래', '아 예(Ah Yeah)', '핫 핑크(HOT PINK)' 등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LE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두각을 나타냈다.

바나나컬쳐는 LE의 전속계약 해지를 끝으로 EXID 멤버 전원과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EXID는 일부 멤버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미니 앨범 'WE'를 마지막으로 팀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해 5월 정화와 하니가, 올해 1월 혜린이 FA 시장에 나왔다. 솔지 또한 2월 계약이 종료되며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텄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