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재훈X태사자 김형준, 15년 만에 재회…"보고 싶었다"
'불타는 청춘' 최재훈X태사자 김형준, 15년 만에 재회…"보고 싶었다"
  • 승인 2020.03.2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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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최재훈과 김형준/사진=방송 캡처
'불청' 최재훈과 김형준/사진=방송 캡처

 

태사자의 김형준과 최재훈이 '불타는 청춘'을 통해 15년만에 재회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충북 옥천여행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사자 김형준은 지난주 방송에서 '컬투쇼' 생방송 촬영 중이던 최재훈을 보고 싶어했고, 멤버들은 생방송에 사연을 보내 최재훈을 여행지로 초대했다.

이윽고 최재훈이 여행지에 도착했고 김형준을 본 그는 반가움 섞인 발차기로 친근함을 드러내며 진짜 친구임을 입증했다. 김형준은 "진짜 오실줄 몰랐다. 10년 전까지 연락했었는데 그 이후 연락을 못했었다"라고 전했다.

최성국은 "형준이가 너를 보고 싶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라디오로 전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재훈은 "'새친구'라며 문자가 왔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 2차로 신효범씨가 노래하고 싶다고 해서 이건 또 무슨 말인가 했다. 제작진도 장난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재훈은 저녁식사를 위해 소곱창을 사왔지만, 지나치게 꽝꽝 언 냉동 제품을 사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