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어 선생님?… 빅히트, 교육 콘텐츠 '런 코리안 위드 BTS' 공개
방탄소년단, 한국어 선생님?… 빅히트, 교육 콘텐츠 '런 코리안 위드 BTS' 공개
  • 승인 2020.03.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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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코리안 위드 BTS/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런 코리안 위드 BTS/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윤석준)가 한국어 교육 콘텐츠 '런 코리안 위드 BTS(Learn Korean with BTS)' 론칭을 23일 밝혔다.

24일 빅히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위버스'에서 공개되는 '런 코리안 위드 BTS'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를 언어장벽으로 즐기기 어려운 글로벌 팬들을 위해 기획된 숏폼(Short form)이다. 

각 영상은 방탄소년단의 자체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달려라 방탄(Run BTS!)'과 촬영장 비하인드를 담은 방탄밤(BANGTAN BOMB) 등 기존 팬 콘텐츠를 재구성해 완성되었다. 한 회당 3분 내외 총 30회 방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첫 공개는 세 편의 에피소드가 준비되었다.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한 편씩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위버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 시청 가능하다.

빅히트는 "최근 케이팝을 비롯해 한국 문화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케이팝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글로벌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음악 및 콘텐츠에 더 깊은 공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