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명 구한 의무병 실화 영화 '핵소 고지', 생생 전쟁 묘사로 '호평'
75명 구한 의무병 실화 영화 '핵소 고지', 생생 전쟁 묘사로 '호평'
  • 승인 2020.03.2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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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핵소 고지' 홍보용 스틸컷.
사진= '핵소 고지' 홍보용 스틸컷.

 

집총을 거부하고 동료들을 무기없이 구해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핵소 고지'(Hacksaw Ridg)가 화제다.

22일 채널 OCN Movies는 밤 12시 20분부터 영화 ‘핵소 고지’를 방영했다.

2016년 개봉한 영화 ‘핵소 고지’는 배우 멜 깁슨이 감독을 맡은 영화다. 앤드류 가필드, 샘 워싱턴, 휴고 위빙, 테레사 팔머, 빈스 본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선 2017년 2월에 개봉해 17만 7900명을 동원한 화제작이 됐다.

'핵소 고지'는 2차 세계대전에서 의무병으로 활약했던 데즈먼드 도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비폭력주의자인 도스(앤드류 가필드)는 총을 들지 않아도 되는 의무병으로 육군에 자진 입대한다.
 
그가 총을 들 수 없다는 이유로 필수 훈련 중 하나인 총기 훈련을 거부하자 동료 병사들과 군 전체의 비난과 조롱을 받게 된다. 결국 군사재판까지 받게 되지만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이에 상부에선 결국 그를 의무병으로 오키나와 전선에 배치한다. 

영화는 이렇게 도스가 치열했던 핵소 고지에서 무기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하는 과정을 담았다.

개봉 당시 '핵소 고지'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음향믹싱상,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등을 수상하며 호평을 얻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