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강 교회', 8일 예배로 40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수도권 또 집단 감염
'성남 은혜의강 교회', 8일 예배로 40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수도권 또 집단 감염
  • 승인 2020.03.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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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진=MBC방송 캡쳐
코로나19/사진=MBC방송 캡쳐

 

16일 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9∼15일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자 8일 예배에 참석한 90여명 등 신도 135명 전체를 대상으로 15일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했다.

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이다.

시는 지난 15일 교회 시설과 주변 일대 방역 소독을 마쳤으며 추가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