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이보람, 팬들 향해 속 깊은 감사 인사…"팬 없으면 나도 없어"
씨야 이보람, 팬들 향해 속 깊은 감사 인사…"팬 없으면 나도 없어"
  • 승인 2020.03.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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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이보람/사진=이보람 인스타그램
씨야 이보람/사진=이보람 인스타그램

 

씨야의 이보람이 팬들이 선물한 전광판 광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보람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씨야 이보람입니다~! 2006년 '여인의 향기' 로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했던 그 날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거예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보람은 이어 "벌써 씨야 데뷔 14주년을 맞이하게 되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특별한 오늘, 팬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준비해주신 전광판을 보기 위해 첫 차 운행하기전인 오전 5시에 모여 멤버들과 함께 보고왔어요"라고 적었다.

또 그는 "이번 14주년은 참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이렇게 여러분들과 멤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금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이 없으면 야구는 한낱 공놀이일뿐이다' 라는 말도 있듯이 노래를 하는 저희도 팬여러분들이 계시지 않다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귀한 마음 소중히 여기고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사진 속에는 전광판 앞에서 자신의 사진을 가르키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보람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씨야는 최근 종영한 JTBC '슈가맨3'에 소환되면서 화제를 낳았다. 13일에는 멤버인 남규리 또한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해 화제가 됐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