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이자 다니엘 크레이그의 피날레 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오는 11월 25일로 개봉 날짜를 변경했다.
5일 제작사 MGM과 유니버설 픽쳐스, 그리고 대표 프로듀서 마이클 G. 윌슨과 바바라 브로콜리는 "글로벌 영화 시장에 대한 검토와 심사숙고 끝에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전 세계 개봉일을 변경한다"고 전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음 달 개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 되면서 글로벌 영화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하자 개봉 일정을 무려 7개월 뒤로 미루게 되면서 영국에서의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일은 11월 12일로 늦춰졌고,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개봉일도 11월 25일로 밀렸다.
한편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렬한 빌런의 등장과 함께 위험하고도 미스터리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펼쳐지는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