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 FA컵 노리치와 무승부…무리뉴 감독 "손, 올 시즌에 복귀전"
'손흥민 빠진' 토트넘, FA컵 노리치와 무승부…무리뉴 감독 "손, 올 시즌에 복귀전"
  • 승인 2020.03.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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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KBS 방송 캡처
손흥민 / 사진=KBS 방송 캡처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5일(한국 시각) 오전 4시4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과 노리치는 전, 후반 90분 동안 1-1로 승부를 내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연장전에서도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이 올 시즌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에 주목했다.

영국 랭스라이브는 4일(한국 시각) 부상 중인 토트넘 선수들에 대한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회복을 하기 시작한다면 손흥민이 올 시즌에 복귀전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귀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시즌이 끝나기 전에 손흥민과 케인이 함께 플레이할 가능성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16일 열린 아스톤빌라 전에서 오른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고 이후 한국에서 수술을 받았다.

과연 손흥민이 올 시즌 내 복귀할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