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이, 코로나19 여파로 내한공연 잠정 연기 "매우 어려운 결정"
그린데이, 코로나19 여파로 내한공연 잠정 연기 "매우 어려운 결정"
  • 승인 2020.02.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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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데이/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공식 SNS
그린데이/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공식 SNS

 

그린데이의 내한공연이 잠정 연기됐다.

28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됐던 그린데이의 내한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그린데이는 공연이 미뤄진 것을 아쉬워하면서 "아시아 팬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투어 중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이슈와 여행 제한 등의 문제를 고려하여 공연 잠정 연기라는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의 만남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기에 저희에게도 매우 힘든 결정이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새로운 아시아 공연 일정은 아티스트 측과 함께 협의 중이며 추후 그린데이 홈페이지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공연 잠정 연기에 따라 기존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예매 취소 및 환불 절차는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