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토크’ 종영, 소형석 PD "이동욱-장도연 케미 좋았다..시즌2 가능성”
‘욱토크’ 종영, 소형석 PD "이동욱-장도연 케미 좋았다..시즌2 가능성”
  • 승인 2020.02.28 0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욱 / 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캡처
이동욱 / 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막을 내렸다.

‘욱토크’를 연출한 소형석PD는 지난 27일 “한동안 없었던 정통 토크쇼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동욱과 장도연이 MC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쁜 와중에도 게스트에 대한 준비를 제작진처럼 늘 열심히 해줘서, 심도 있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또 소PD는 시즌2의 가능성에 대해 “일반적인 토크쇼보다 우리 프로그램이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호스트의 스케줄이 변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여러 상황들이 맞는다면 더 좋게 진화된 형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시즌2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즌2를 하게 되면 당연히 장도연도 함께 갈 거다. 장도연의 매력은 게스트 분들을 편하게 해주고, 유머러스함으로 쇼를 재밌게 만들어줬다는 거다. 무엇보다 쇼에 대한 애착도 많아 고마웠다”라며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