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상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일침을 가했다.

한상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랑 손 소독제, 기본 방역 용품은 국가에서 관리를 해줬어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스크 가격이 이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국에 마스크 수급과 가격도 조절 못하면 어쩌라는 거냐”라고 비판했다.

한상진은 “외교상 불이익을 생각해 초반 중국인 입국을 막지 못했다면, 최소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기본 방역 물품을 국가가 관리해주는 균형감이 필요했다”라고 지적했다.

또 “마스크 인플레이션이 벌어지는데, 이제 와서 중국에 마스크 수출한 상인을 조사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먼저 마스크 생산량을 최대치로 늘리고, 국민들이 마스크 때문에 겪는 최소한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상진은 "진정 국민이 먼저인 나라가 되자. 대구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자"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