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X김민희, 베를린 영화제 커플포즈?! "우연의 일치일까? 의도한 것일까?"
홍상수X김민희, 베를린 영화제 커플포즈?! "우연의 일치일까? 의도한 것일까?"
  • 승인 2020.02.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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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사진=베를린 국제영화제 제공
홍상수,김민희/사진=베를린 국제영화제 제공

우연의 일치일까? 의도한 것일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똑같은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월 25일(현지시각), 영화 '도망친 여자'(감독 홍상수) 공식 상영 및 기자회견이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와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특히 이 날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2년 만에 공식석상에 출연하는 자리라 더욱 화제가 되었다.

홍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도망친 여자'는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이에 베니스 국제영화제 측이 공개한 이미지 속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이미지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일부러 이런 포즈를 정한 이유가 있나?" 등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비추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은 '밤과 낮',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은 네 번째로 그의 뮤즈,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