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우체국몰)에서 마스크를 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26일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하여 3월 초순경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판매일자 등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면 언론 보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쇼핑몰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의 조치로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을 통해 하루에 약 120만∼15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마스크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우체국 쇼핑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또 한 사람당 마스크 한 세트만 구매하게끔 제한을 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