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록기와 늦둥이 아들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홍록기가 시험관 시술로 결혼 7년 만에 생긴 아들 루안이 재롱에 푹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록기는 “처음 아기 낳았을 때는 집에 다른 손님이 한 분 와있는 느낌, 조금 조심해야 하는 기분이었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행복한 책임감도, 즐거움도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 “참 생명이라는 게 ‘희한한 일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배 속에 있던 아이가 지금은 걸어 다니니까 정말 재밌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