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이도진 "사재기의혹? 저 아니에요!"..실제 차트순위, 평점 공개
'미스터트롯' 이도진 "사재기의혹? 저 아니에요!"..실제 차트순위, 평점 공개
  • 승인 2020.02.25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도진SNS캡처
/사진=이도진SNS캡처
/사진=이도진SNS캡처
/사진=이도진SNS캡처
/사진=이도진SNS캡처
/사진=이도진SNS캡처

이도진이 사재기 의혹과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속 시원히 밝혔다.

트로트 가수 이도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좋은 소식으로 연락 받는 날도 많지만 요 며칠 나쁜 소식의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이제 말합니다 여러분. 이도진은 아니에요^^ 걱정마세요~ '한방이야' 윤향기 선생님 아들이자 윤복희 선생님 조카인 윤준호 작곡가님이 만드신 곡입니다. 천천히 알리고 싶은 곡이에요. '한방이야'는 언젠간 많은사람들이 알아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의심은 이제 그만^___^"이라고 직접 사재기의혹을 언급,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이도진은 음원 사이트에서 자신의 곡 '한방이야'가 기록한 데일리 감상자 수, 평점 등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평점 2.9점에 하루 감상자 283명인 곡이 사재기일 수 없음을 입증했다.

이같은 의혹은 앞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가수 A씨가 지난 2018년 수천만 원을 내고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업체에 의뢰해 사재기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시작되면서 비록되었다. 특히 가수 A가 '미스터트롯' 출연 중에도 영상 댓글 작업 및 조회수 작업 등 불법 바이럴마케팅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여러 출연진 중 이도진의 이름이 함께 거론되었고 이에 이도진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추측된다.

이도진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 인상깊은 목소리로 대중에게 각인되었으나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 강태관에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