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곽상도-전희경 의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검사중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곽상도-전희경 의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검사중
  • 승인 2020.02.24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재철 의원/사진=YTN방송 캡쳐
심재철 의원/사진=YTN방송 캡쳐

 

24일 오전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곽상도·전희경 의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해 자진해서 병원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이날 여의도의 한 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이날 국회에 열릴 예정이던 의원총회와 국회 본회의가 줄줄이 취소됐다.

지난 19일 심 원내대표 등은 국회 곽상도 의원실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접촉했는데 하 회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한표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심 원내대표는 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 검사받으러 갔다”며 “선제적 조치로 의총을 취소하고 여야간 합의로 국회 본회의는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의심 증상은 없지만 확진자 옆에 있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