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안정환, 중계 도중 선수에게 홀딱 반한 사연? 장범준 뺨치는 노래 실력자 등장
‘편애중계’ 안정환, 중계 도중 선수에게 홀딱 반한 사연? 장범준 뺨치는 노래 실력자 등장
  • 승인 2020.02.21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정환/사진=MBC 제공
안정환/사진=MBC 제공

 

편애중계’에서 안정환마저 반하게 만든 돌싱남의 매력만점 무대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 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돌싱남(돌아온 싱글 남자) 미팅의 결과가 밝혀진다.

이날 현실 돌직구 질문이 쏟아진 전반전을 지나 후반전에는 각자의 인생곡을 열창하는 ‘사랑의 마이크’ 경기가 펼쳐진다. 매력 어필은 물론 특정인을 향한 응원으로 달달한 기류가 형성되는 가운데 난데없이 중계석이 핑크빛으로 물든다.

바로 한 선수가 대한민국 여심(女心)을 사로잡은 장범준의 노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로 수준급 노래 실력을 발산해 남심(男心)까지 휘어잡은 것.

특히 안정환은 잇몸이 마르도록 미소 짓고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올 정도로 흠뻑 빠져든다. 노래가 끝난 뒤에도 “삼절까지 있는 노래면 좋을 뻔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을 정도라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선수는 설탕을 쏟아 부은 듯 달콤한 노래로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열정으로 단독 콘서트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해 더욱 흥미진진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병현은 시청자들을 향한 깨알 자기 어필에 나선다. “미국에서 외로울 때 부른 노래”라며 메이저리거 시절 애환이 담긴 자신의 인생곡을 공개, 마이크도 없이 노래를 열창했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의 당 충전을 책임질 돌싱남들의 심쿵 미팅 현장은 21일 오후 9시 50분 MBC ‘편애중계’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