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GM공장, 코로나19 의심환자 음성판정…폐쇄 검토했던 사측 안도의 한숨
부평 GM공장, 코로나19 의심환자 음성판정…폐쇄 검토했던 사측 안도의 한숨
  • 승인 2020.02.21 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부평 GM 공장에서 근무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21일 인천시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직원 A씨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감염 기준 검사에서 해당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발열과 기침, 두통 증상 등을 보였다.

이후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내 부속의원을 방문했다가 타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GM 측은 양성 판정이 나왔을 때를 대비해 폐쇄 조치를 고려하기도 했다.

한국GM은 지난 20일 전체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양성 판정이 나왔을 때를 대비한 TCK 등 폐쇄 조치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라는 내용을 알리는 전자우편을 보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