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은경, TTL소녀 정체 못 밝힌 사연? “30배 위약금 있었다”
‘라디오스타’ 임은경, TTL소녀 정체 못 밝힌 사연? “30배 위약금 있었다”
  • 승인 2020.02.2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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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은경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임은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임은경은 TTL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MC 김구라는 "'이름 모를 소녀'를 찾았다"라며 대원예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임은경을 취재한 신문 자료를 공개했다.

당시 임은경은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전 국민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임은경은 "계약 자체가 3년 동안 발설을 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었다. 받은 금액의 30배 위약금이 있어 친구들에게도 말을 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이 신문 광고를 오려 얼굴을 대조해 가며 추궁해 왕따가 될 것 같아 친구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