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주연 휴 잭맨, 피부암 투병 후 근황 "자외선 차단제를 꼭 쓰라"
'위대한 쇼맨' 주연 휴 잭맨, 피부암 투병 후 근황 "자외선 차단제를 꼭 쓰라"
  • 승인 2020.02.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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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사진=휴잭맨 SNS캡쳐
휴잭맨/사진=휴잭맨 SNS캡쳐

 

14일 오후 OCN에서 영화 '위대한 쇼맨'이 방송되는 가운데 주연배우 휴잭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그의 SNS에는 "REMINDER: Get your skin checked. I’m all clear. Make sure you are too."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하나 올라와 있다. 

그는 공개된 영상에서 "피부 검진을 받아보라"고 권유하고 있다.  

과거 휴 잭맨은 2013년 피부암 진단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휴 잭맨은 코에 큼지막한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다. 그는 "아내의 말이 맞았다. 아내가 병원에 가서 코를 검사받아 보라고 권유했다"며 "상피암 진단을 받았다. 나처럼 바보같이 굴지 말고 꼭 검진을 받아보라.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쓰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휴 잭맨이 진단받은 피부암은 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noma)으로 알려졌으며, 햇빛에 오랜 기간 노출된 부위에 많이 발생한다.  

이후 그는 꾸준히 항암치료와 검진을 받으며 영화 '로건' 촬영에 임했고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I’m all clear(피부 깨끗하다)"라며 검진결과를 공개해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