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얼굴 흉터 생긴 사연은? "어릴 적에 유리병에 찍혔는데.."
‘미스터트롯’ 임영웅 얼굴 흉터 생긴 사연은? "어릴 적에 유리병에 찍혔는데.."
  • 승인 2020.02.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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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사진=TV조선 방송 캡쳐
임영웅/사진=TV조선 방송 캡쳐

 

지난 13일 이진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미스터트롯 임영웅 얼굴 흉터 비밀과 뜻밖의 과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기자는 영상에서 '미스터트롯'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임영웅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가장 돋보이는 가수 중 임영웅이 있다...엠넷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허각과 같은 사회적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영웅은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랐다고 밝힌 바 있는데 왼쪽 뺨에 깊은 상처에 대한 사연도 말했다. 

한 관계자는 “담벼락에 꽂혀 있는 유리병에 얼굴을 찍혔는데, 돈이 없어서 제대로 된 수술을 못 받아 큰 상처가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흉터 제거 수술을 알아보기도 했으나 안면 신경을 건드릴 수도 있다 해서 수술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 보배가 힘들게 살았군요. 바램 노래 듣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음악을 선물하네요. 꼭 성공할 거예요”, “영웅 님 독보적인 감동의 목소리 소유자 대성하실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0세인 임영웅은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를 발매하며 데뷔했고 데뷔 후에도 그는 군고구마 장사, 아르바이트하면서 생계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아침마당’에 자주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후 최근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2주 연속 인기투표 1위를 기록했고,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