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해킹 특별검사 연장…“오는 12일까지 1주일 연장”
농협 해킹 특별검사 연장…“오는 12일까지 1주일 연장”
  • 승인 2011.05.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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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해킹 특별검사 연장 ⓒ SBS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금융감독원이 농협 전산망 해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날(4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농협 해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를 오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농협 해킹 전산망 해킹 사건 특별검사에서 농협이 적절하게 내부통제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당부분 확인했다”며 “연장기간동안 책임자들을 가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검찰이 발표한 농협의 법규위반 사항들을 특별검사 기간 동안 대부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금감원은 각각의 위반사항에 대한 제재대상 선정에 앞서 법률검토 작업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협의 전산장애는 지난달 12일 오후 5시 10분경 발생했으며 검찰은 내부자 연루 가능성과 노트북 반출입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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