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측이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완전히 부인하며 "현재 여자친구도 없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성훈 측은 "성훈에게 현재 여자친구가 없고, 이제는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방송에서 열애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대답한 건 농담처럼 한 얘기"라고 전하며 성훈을 둘러싼 추측성 열애보도를 부인했다.

앞서 성훈은 유튜브 방송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출연, 인터뷰에서 박나래와의 열애설과 여자친구 존재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성훈은 지난해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혼자산다'에 함께 출연하는 박나래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며 프로그램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성훈은 "내 이미지가 너무 포장되는 것 같더라. 무대 뒤에서는 스태프가 드레스를 챙겨 주는데, 앞에는 따라 다닐 수 없다. 내 순서가 마침 나래 뒤에 들어가는 순서라서 잡아준 것 뿐이다. 난 그렇게 스윗한 사람은 아니다"고 답변 후, "그 장면 때문에 사내 열애설을 애기하더라"는 말에 성훈은 "그럴리가요"라고 대답해 박나래와의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이에 질문자가 다시 현재 여자친구가 있느냐 묻자 성훈은 정확한 답변 없이 "노코멘트 하겠다"며 웃었는데 이것을 빌미로 화근이 된 것이다. 이후, 여자친구가 누구냐라는 추측성 보도가 쏟아지자 성훈 측 관계자는 "농담처럼 '노코멘트'라고 대답을 했는데 확대 해석된 것 같다"며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MBC예능 '나혼자 산다'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성훈은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작품 검토 중에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