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찌개백반집' 극찬.."요새 이런 집 없어"
'골목식당' 백종원, '찌개백반집' 극찬.."요새 이런 집 없어"
  • 승인 2020.02.13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목식당 '찌개백반집'/사진=SBS방송 캡쳐
골목식당 '찌개백반집'/사진=SBS방송 캡쳐

 

지난 12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등장한 '찌개백반집' 이 화제다. 

서울 ‘공릉동 기찻길 골목’ 편의 첫번째 이야기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찌개백반집이 소개되었다. 

‘하숙집 스타일’이 물씬 풍기는 이 식당은 90%가 단골손님일 정도로 정겨운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모든 손님들의 식성을 파악하며 음식을 준비했고, 딸은 6,000원 백반정식 배달을 갈 때 택시를 타고 가는 진풍경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어머니는 혼자 방문한 손님에게는 좋아하는 반찬만 내놓고 여러명의 손님이 오시면 반찬을 모두 다 내놓는 세심함을 보였다. 

처음 방문한 백종원을 위해서는 "뭘 좋아할지 몰라서 반찬을 모두 다 준비했다" 며 반찬을 모두 다 내놓는 정성을 보여 백종원을 감동하게 했다. 

직접 식당을 방문한 백종원은 따뜻한 식당 분위기에 “요새는 이런 식당 없다”며 흥미로워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