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란이 세상을 떠난 딸이자 가수였던 故 박성신을 언급한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재란은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먼저 세상을 떠난 딸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란은 이혼, 딸의 사망 등 굴곡진 인생사를 고백했다.

특히 박재란의 둘째 딸은 '한 번만 더'라는 곡으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박성신이다.

박재란은 “임신 후 복대를 하면서 무대를 다녔다. 그 때문에 조산을 했고 아이가 인큐베이터에서 석달을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애가 몸이 약했다.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성신은 지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로 데뷔해 1990년 ‘한번만 더’를 히트시켰다. 이후에는 CCM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