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앞으로 '코로나-19'(코로나-일구)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코로나의 정식 명칭을 'COVID-19'(코비드 나인틴)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영어로 명명할 때는 COVID-19'으로 부르고 한글로 표현할 때는 '코로나-19'로 별도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을 하고 있다. 12일에는 3번 환자가 퇴원하고 17번 환자도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